2026-07-26 온라인뉴스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선에 3만 명 규모의 북한군을 추가로 배치하려 한다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경고

[익스퍼트인사이트 온라인뉴스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끝없는 유혈 사태로 이어지는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만 명에 달하는 북한군 병력을 추가로 전선에 투입하기 위해 본격적인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격 폭로했다.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에 대한 러시아의 무차별 미사일 및 드론 공습이 지속되는 일요일, 영국의 대표적인 일간지 인디펜던트(The Independent)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경고와 관련 정보 당국의 정밀 분석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미 러시아 쿠르스크 및 동부 전선에 배치되어 실전에 참여 중인 대규모 북한군에 이어, 3만 명에 달하는 대규모 추가 파병이 현실화될 경우 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 대륙에서 벌어지는 최대 규모의 국제전 양상이 한층 더 심각한 국면으로 치달을 전망이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GUR)과 서방 정보 당국의 정밀 분석에 따르면, 러시아와 북한은 기존에 파병된 1만~1만 2,000여 명 규모의 북한군 정예 특수작전부대(폭풍군단 등) 외에, 대규모 보병 및 공학·포병 전문 인력을 추가로 모집하고 훈련시키는 정황이 포착됐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공식 연설을 통해 “러시아는 자국민의 대대적인 추가 동원령에 따른 내부 정치적 반발을 회피하기 위해 북한의 풍부한 인적 자원을 본격적으로 용병화하고 있다”며 “이미 현장에 투입된 북한군이 상당한 인명 피해를 입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푸틴은 김정은과의 밀약에 기반해 3만 명 규모의 파병군을 추가로 조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규모 추가 파병 준비 소식은 최근 수도 키이우와 하르키우 등 우크라이나 전역의 민간인 거주 지역과 핵심 에너지 인프라를 겨냥한 러시아의 야간 대공습이 자행된 직후 전해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러시아는 이란제 샤헤드 자폭 드론과 함께 북한이 제공한 KN-23(화성-11가)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동원해 우크라이나의 방공망을 흔들고 있으며, 지상 전선에서는 북한군 인력을 동원한 이른바 ‘인육 고기 다지기’ 방식의 고지 점령 소모전을 지속하고 있다. 우크라이나군 관계자들은 러시아군이 북한군을 자국 정규군 앞선에 배치해 방공망 및 진지 탐색용 ‘돌격대’로 활용하고 있으며, 북한군 역시 러시아의 현대식 드론 및 전자전(EW) 수칙을 습득하며 전술적 적응력을 높여가고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와 북한 간의 이 같은 위험천만한 밀착은 지난 체결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에 뿌리를 두고 있다. 당사국 중 한쪽이 침략당할 경우 지체 없이 군사적 및 기타 원조를 제공하도록 한 상호방위조항을 명분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정권의 생존과 자금 확보를 위해 대규모 군사 인력을 푸틴에게 제공하고 있다. 그 대가로 북한은 러시아로부터 천문학적인 외화 수입과 식유·원유 등 에너지 자원은 물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재입격 기술, 군사정찰위성, 차세대 방공 미사일 및 정밀 무기 관련 핵심 기술을 전수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국제사회는 북한의 가파른 전쟁 관여와 3만 명 추가 파병 가능성에 대해 일제히 강렬한 규탄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및 유럽연합(EU) 수뇌부는 “유라시아 대륙의 두 독재 정권이 결탁해 유럽의 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하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우크라이나 침공을 넘어 글로벌 안보 질서를 뿌리째 흔드는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자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경고했다. 미국 백악관 안보 당국 역시 북한군 추가 투입 움직임을 엄중히 주시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장거리 미사일 타격 제한 완화 및 최첨단 방공 시스템 추가 지원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반도 안보 지형에 미칠 파장 역시 매우 심각하다. 대한민국 정부와 국방부 또한 북한의 3만 명 추가 파병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대응책 마련에 착수했다. 파병된 북한군이 실전에서 실시간 드론전, 전자전, 현대식 포병전 경험을 축적하고 러시아의 최첨단 전략 무기 기술을 습득해 한반도로 복귀할 경우, 남북 간의 군사적 균형이 가파르게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살상 무기 직접 지원 검토를 포함해 한미일 안보 공조를 최고 수위로 끌어올리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 중이다.
결국 푸틴의 3만 명 북한군 추가 파병 준비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유럽과 동아시아를 아우르는 글로벌 거대 분쟁으로 완전히 확대되었음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북한의 청년 군인들이 타국의 명분 없는 침략 전쟁에 소모품으로 동원되어 희생되고 있는 비극적 현실 속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의 긴급 경고는 전 세계 우방국들에게 한층 더 강력하고 결단력 있는 연대와 지원을 촉구하고 있다. 3만 명이라는 거대한 북한군 병력이 우크라이나 전선에 본격 밀려들 경우, 동유럽의 잔혹한 전황은 물론 글로벌 안보 질서 전체가 가늠하기 힘든 격랑 속으로 빠져들 것으로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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