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6 김소니아 기자
제대로 된 호흡법만으로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신장 관리만 잘 해도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호르몬을 촉진 하는 방법은?
스트레스의 정체를 명확하게 인지했다면,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찾아본다.
출연: 이창현 약사
칼럼 [텅 비어 가득 찬 마음, 단색에 스토리를 담는 화가 이영아] 이지혜 박사 (2024-02-26)
1970년대 대표적인 한국 모노크롬 작가로 꼽히는 박서보, 정상화, 이우환의 뒤를 이어 이영아 작가의 단색화가 최근 한국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2022년 제41회 한국미술대전 대상(비구상 부문)을 수상하였고, 2023년에는 2023한국예술문화(미술 부문) 대상, 정예 작가상까지 수상하며 영예를 안았다.
이영아 작가
현재 이영아 작가의 초대 개인전은 H갤러리(2024. 2.20.~ 3.20.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는 박서보, 김창열, 이우환 등 대가들만 초대되는 곳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올해 상반기 마지막 전시는 6월 국회 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그녀의 행보가 주목되는 이유다.
이영아 작가는 “절제된 화면 속 밝은 에너지를 입히는 여류작가로, 인생에 대한 성찰을 캔버스에 올려 구현하는 작가”라는 호평을 받는다. 그녀의 작품들은 색감, 질감, 구성 등에서 다채롭고도 과감한 화풍의 흔적을 볼 수 있다.
컬렉터들로부터 ‘기쁜 우리 젋은 날’, ‘선연(善緣, 좋은 인연)’ 시리즈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기쁜 우리 젊은 날’, ‘선연(善緣)’뿐 아니라 ‘그대 오시는 길’, ‘기억 흔적’, ‘깊고 푸른 날’ 등 많은 작품이 있다. 모든 작품에 애착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개인적으로는 ‘기억 흔적’, ‘깊고 푸른 날’이다.
현재, 단색화 화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하남시 디자인 자문위원, 예술인심의위원, (사)휴먼이미지디자인학회를 설립하여 학문연구에도 힘쓰고 있다.
커다란 캔버스에 작품 구상을 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전문 분야인 휴먼이미지디자인을 연구하는 연구자로서의 고민을 놓치지 않는 모습은 분명 차별성이 돋보이는 작가라 할 수 있다.
단색화에 인생의 스토리를 담다
그녀에게 있어 ‘단색’은 아무 말도 필요없다는 직선적 의사표현이다. 단색화 개념도 모르고 그릴 때도 있었지만 그저 단색이 좋아서 그렸다고. 묵묵히 한 점 한 점 그리다 보니 어느덧 많은 컬렉터들이 관심을 갖고 찾아주었고 그래서 작품 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는 그의 말은 분명, 그림이 곧 삶이라고 했던 진심이 담긴 것이었다.
또 단색화가 단순히 어떤 한 색깔로 규정된다기 보다는 작가의 정신세계를 보여주는 것이라 말한다. 그녀가 생각하는 단색은 ‘텅 비어 가득 찬 마음’이라 할 수 있다. 비어 있거나, 가득차 있거나 사실은 하나다. 병이 비어 있는 것처럼 보여도 다른 무언가가 가득 차 있는 것일 수도 있는 것처럼. 미운 마음과 욕심을 비워내고 그러면서 기쁨, 사랑, 열정을 가득 채우기도 하면서 완성해나가는 것이 단색화의 매력이라고.
작품이 완성이 되면 혼자 눈물이 날 때도 있고, 미소가 절로 나올 때도 있다는 그녀는 천생 붓쟁이다.
한류스타 김준수가 소장한 ‘기쁜 우리 젊은 날’
한류스타 시아준수가 선택하여 자택 시그니엘에 설치되면서 많은 컬렉터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영아 작가의 작품은 ‘기쁜 우리 젊은 날’이다. 작가는 자신의 젊은 날을 회상하며 당시의 마음을 표현하였다고 말했는데,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이었지만 한편으로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던 청년의 마음을 표현한 작품이다.
이영아 작가의 이번 H갤러리 초대 개인전은 그녀의 단색화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이다. 세계 속의 우리나라 단색화가 변화하고 발전하는 모습은 괄목할만하다. 한 나라의 예술인들에 대한 정책은 그 나라의 문화 수준을 나타낸다. 이에 예술인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국가와 기업의 정책을 기대한다.
칼럼니스트 이지혜는
필자 이지혜(휴먼이미지학 박사)는 현재 문화예술평론가로, 문화예술 전반의 이슈 및 트렌드, 정책 등을 여성 학자로서의 시선으로 풀어가고 있으며, 컬처플러스뉴스, 뉴스인, 프레스더경기, 아시아경제문화신문 등에서 칼럼을 기고하였다.
(사)휴먼이미지디자인학회 사무총장으로, 휴먼이미지를 연구하는 연구자로서 학술 논문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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