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사회학자 김현준 서울대 교수와 정신건강 정책 연구자인 정진우 국립정신건강센터 연구관이 11월 27일을 전후해 ‘정신건강 위기와 사회적 돌봄 체계 전환’을 주제로 한 공개 포럼에 참석해 한국 사회의 정신건강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김현준 교수는 우울·불안 문제를 개인의 적응 실패로만 바라보는 관점에서 벗어나 사회적 관계와 노동, 주거 조건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진우 연구관은 병원 중심 치료를 넘어 지역사회 기반 예방·회복 모델을 확장해야 한다며, 공공 돌봄 인프라의 역할 강화를 제시했다.
이번 포럼은 의료계·복지기관·지자체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공개 토론으로 진행됐으며, 논의 내용은 지역 정신건강 돌봄 체계 강화 정책 제언으로 정리될 예정이다.
보건사회학계에서는 “정신건강을 사회 구조 문제로 재해석한 논의”라는 평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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