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자 김동원 고려대 교수와 기업지배구조·ESG 전략 전문가 이상훈 카이스트 교수는 12월 15일을 전후해 ‘ESG 이후 기업 거버넌스의 진화 방향’을 주제로 한 공개 포럼에 참석해 형식적 공시를 넘어선 기업 책임의 실질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원 교수는 ESG가 평가 지표 중심으로 운영될 경우 기업의 단기 대응을 유도할 수 있다며, 이사회 구조와 의사결정 투명성 개선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상훈 교수는 공급망·노동·환경 리스크를 경영 전략에 통합하지 않으면 ESG는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업 경영진·투자자·학계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공개 토론으로 진행됐으며, 논의 내용은 차세대 기업 거버넌스 가이드라인 제안으로 정리될 예정이다.
경영학계에서는 “ESG를 윤리에서 경영 구조로 이동시킨 논의”라는 평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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