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저널리스트 강양구와 과학 전문 기자 이은정이 9월 20일을 전후해 ‘과학을 보도하는 언어의 책임’을 주제로 한 공개 세미나에 참석해 지식 저널리즘의 역할을 논의했다.
강양구는 과학 보도가 성과 홍보나 기술 낙관론에 머무를 경우 사회적 오해를 키울 수 있다고 지적하며, 맥락·불확실성·윤리를 함께 전달하는 서술 방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은정 기자는 감염병, 기후, AI 보도 사례를 들어 전문 기자가 중간 해석자로서 수행해야 할 검증과 설명의 역할을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는 언론인과 연구자,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공개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논의 내용은 과학 보도 가이드라인 초안으로 정리될 예정이다.
언론계에서는 “전문 저널리즘의 공공적 책무를 재확인한 자리”라는 평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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