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4 온라인뉴스팀
3월 정규 5집 발매 맞춰 전 세계 70회 공연 확정 | 아시아 투어 중 인도 제외 소식에 현지 아미(ARMY) 강력 반발 | K-팝 경제 효과 1조 원대 달성 전망

[익스퍼트인사이트 온라인뉴스팀] 세계 최고의 팝 스타 방탄소년단(BTS)이 마침내 2026년 ‘완전체’ 월드투어의 서막을 알렸다. 전 멤버의 군 복무 이행 후 재결합한 이들이 선보일 첫 번째 공식 행보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투어 일정에 포함된 특정 국가 선정 문제를 두고 글로벌 팬덤 사이에서 뜨거운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14일(현지시간) 타임즈 오브 인디아(Times of India)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하이브(HYBE)는 BTS의 2026년 월드투어 공식 스케줄을 발표하며 전 세계 70여 개 도시에서의 공연을 확정했다. 이번 투어는 오는 3월 발매 예정인 정규 5집 앨범의 연출과 맞물려 기획되었으며, 멤버들의 개인적 경험과 재결합의 서사를 담은 14개의 신곡이 무대 위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그러나 화려한 컴백 소식 뒤로 예상치 못한 논란이 불거졌다. 세계 최대 인구 대국이자 K-팝의 신흥 거대 시장으로 꼽히는 인도가 이번 70일간의 투어 일정에서 제외된 것이다.
타임즈 오브 인디아는 “BTS가 2026년 월드투어 일정에서 다시 한번 인도를 건너뛰기로 했다”며 현지 팬들의 실망감을 집중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투어의 아시아 섹션은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 동남아시아 일부 국가로 한정되었으며, 인도 아미(ARMY)들이 수년간 간절히 기다려온 델리나 뭄바이 공연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현지 팬들은 SNS를 통해 ‘#BTSTourInIndia’ 해시태그 운동을 벌이며 소속사의 결정에 강력히 항의하고 있다. 인도는 현재 전 세계에서 K-팝 콘텐츠 소비량이 가장 가파르게 상승하는 지역 중 하나로, 이번 ‘인도 패싱’ 논란은 향후 K-팝의 글로벌 확장 전략에 있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제 전문가들은 이번 BTS의 2026년 월드투어가 창출할 경제적 효과가 단일 아티스트로서는 역대 최고치인 1조 4천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티켓 판매 수익뿐만 아니라 굿즈(MD), 현지 관광 수입, 그리고 동행하는 기업들의 브랜드 가치 상승 등을 모두 포함한 수치다. 특히 2026년은 디지털 플랫폼과 오프라인 공연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투어’의 원년이 될 것으로 보여, 기술적 측면에서도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전망이다.
하이브 측은 이번 투어 일정과 관련해 “아티스트의 컨디션과 공연 품질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효율적인 동선을 짰다”고 밝히며, 특정 국가 배제 의도는 없음을 시사했다. 하지만 빌보드 등 주요 외신은 이번 투어 일정이 단순히 공연을 넘어, 포스트 팬데믹 이후 재편된 글로벌 음악 시장의 주도권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멤버 RM 역시 최근 인터뷰를 통해 “음악이 정말 잘 나오고 있으며, 팬들과 빨리 만나고 싶다”고 언급하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 바 있다.
대한민국의 문화 영토를 전 세계로 확장해 온 BTS의 귀환은 단순한 대중문화 이벤트를 넘어 국가 브랜드 제고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026년 1월 22일부터 시작되는 예매 전쟁은 이미 전 세계적인 서버 마비 사태를 예고하고 있다. 인도를 비롯한 일부 지역 팬들의 아쉬움이 교차하는 가운데, BTS가 그려낼 2026년의 새로운 전설이 다시 시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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