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30 이지훈 피디

영화 ‘미나리’에 나오는 병아리 감별사는 한국인이었다

중국은 예로부터
온 식구가 둘러앉아
식사를 하는 풍습이 있어 찬이 멀고
음식의 특성상 기름기가 많아
젓가락이 길고 가는 편이다.

일본의 젓가락은 길이는 짧으나
해산물, 우동과 같은
면류를 많이 먹기 때문에
젓가락 끝이 뾰족하다.
재질은 나무재질.

그러나 우리나라 젓가락의
주 재질은 금속 계통이며
길이나 두께도 비교적 보통 수준.

서양에서는 동아시아를
찹스틱(Chopstick)문화권이라고 부르는데
한국은 따지고 보면
챕스틱 문화가 아니라
스푼찹스틱 문화다.
그렇다 보니
한 손에 젓가락을 끼우고
동시에 숟가락을 드는
신공까지 부리는데….

숟가락, 젓가락이 기른
한국인의 남다른 손재주!
숟가락, 젓가락으로 시작해
반도체까지 이어지는
한국인의 금손 자부심을 느껴보자

출연 : 김준호 민속학자 & 손심심 국악인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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